NH농협생명이 보이는ARS와 NH농협생명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상담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NH농협생명은 29일 2018년 NH농협생명 콜센터 상담유형을 분석해 상담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을 내놨다.
▲ NH농협생명 모바일 창구. < NH농협생명 >
상담유형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해지환급금과 대출 관련 문의 및 신청이 34%로 가장 많았고 상품 보장내역 문의(14%), 보험금 자동이체 및 즉시이체 신청(14%), 고객정보 변경 및 보험료 납입내역 문의(9%) 등이 뒤를 이었다.
고객 문의 전화는 오전10시, 오후 2시대에 몰렸다.
매주 월요일, 매월 마지막 주에 상담요청이 집중돼 평소보다 상담원 연결까지 대기시간이 길었다.
NH농협생명은 상담사 연결보다 ‘보이는ARS’와 ‘NH농협생명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상담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알렸다.
해지환급금 조회, 보험계약대출 가능금액 조회 및 신청, 보험료 자동이체 및 즉시이체 신청, 고객정보변경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창구를 통해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상품 보장내역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대표번호로 전화를 하면 보이는 ARS(자동응답시스템)로 연결된다.
보이는ARS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직관적 화면을 제공한다.
음성ARS보다 평균 40% 정도 이용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상담사를 통해 업무를 해결할 수 있다. 전화통화를 할 수 없는 고객은 채팅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답게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7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인 코리봇을 열고 24시간 365일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