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끝)과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왼쪽 끝)이 흥국생명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흥국생명> |
흥국생명이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흥국생명은 28일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자로 3팀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총 8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5월부터 약 두 달 동안 진행됐다. 보험연구원과 생명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등의 평가를 통해 3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2030여성보험’이 차지했다.
이 보험은 부인과 질환 및 여성 특정암의 보장 비율을 높인 여성 전용보험이다. 젊은 여성뿐 아니라 1인가구 여성까지 고객층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창의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우수상으로는 계절별로 보장을 차별화한 ‘사계절이 든든한 건강보험’이, 장려상으로는 어린이보험에 성장 클리닉 보장을 추가한 ‘하이키키 키즈보험’이 선정됐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응모돼 보험을 향한 많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당선작들이 실제로 상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