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BC카드 페이북 가맹점에서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는 ‘BC카드 간편결제서비스’를 국내 은행 최초로 도입했다.
BNK경남은행은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BC카드 간편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 BNK경남은행은 BC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 BNK경남은행> |
이 서비스는 경남은행의 경남BC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물론 보유하지 않은 고객도 계좌정보를 이용해 BC카드 페이북 가맹점에서 QR코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방식이다.
경남은행의 모바일앱인 ‘투유뱅크’에서 경남BC카드 또는 경남은행 계좌를 등록한 뒤 BC카드 페이북 가맹점에서 고객이 직접 QR코드를 제시하거나(고객 제시형) BC카드 페이북 가맹점이 제시한 QR코드를 고객이 스캔하면(가맹점 제시형) 결제할 수 있다.
BC카드 간편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BC카드 페이북 가맹점은 8월 기준으로 전국에 3만7천 곳에 이른다.
최우형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부행장보는 “최근 모바일을 이용한 간편결제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BC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욱 편리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BC카드 페이북 가맹점이 더욱 확대될 예정인 만큼 ‘BC카드 간편결제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