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과 김한준 백산그룹 부회장이 2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해 BNK금융그룹과 BSK인베스트먼트의 ‘부울경 혁신금융 투자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NK금융지주> |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과 김한준 백산그룹 부회장이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지완 회장과 김한준 부회장은 2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BNK금융그룹과 백산그룹 BSK인베스트먼트의 ‘부울경 혁신금융 투자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BNK금융지주가 밝혔다.
BSK인베스트먼트는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에 투자 및 경영자문을 제공하는 벤처투자 전문운용사다. 2017년 5월 백산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BNK금융그룹과 BSK인베스트먼트는 정부의 혁신금융 정책에 발맞춰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벤처기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성장산업 투자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김한준 부회장은 “BNK금융그룹과 함께 부울경지역에 혁신창업과 지속성장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완 회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벤처기업들이 미래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기관과 협업해 지역 벤처생태계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