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에서 선보인 이동형 체험관의 누적 방문자 수가 5개월 만에 46만 명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이동형 5G통신 특화 체험관 ‘U+5G 일상어택 트럭’의 누적 체험고객이 25일 기준으로 46만 명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운영하고 있는 ‘U+5G 일상어택 트럭'. < LG유플러스 > |
U+5G 일상어택 트럭은 LG유플러스가 U+가상현실(VR), U+증강현실(AR), U+아이돌 라이브, U+프로야구, U+골프 등 5G통신 특화 서비스를 이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이동형 체험관이다.
LG유플러스는 3월 말부터 전국 48개 지역에서 모두 142회에 걸쳐 이동형 체험관을 운영했다.
6월부터는 5G통신 블라인드 테스트존이 포함됐으며 8월부터는 5G 네트워크 속도체험존 등이 추가되는 등 LG유플러스는 이동형 체험관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동형 체험관 운영 초기에는 방문자 수가 월 기준으로 약 3만 명에 그쳤지만 방문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8월 한 달 동안에는 약 15만 명의 방문자 수를 보일 정도로 방문자가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서울 강남역에서 운영했던 U+5G 체험존을 비롯해 많은 오프라인 체험관이 서울에 구축돼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은 방문이 어려웠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동형 체험관을 마련해 전국 각지의 고객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여름휴가철인 8월 말까지 국내 인기 해수욕장과 지역축제에서 체험관을 운영하고 9월부터는 국내 주요 관광지와 박람회를 중심으로 체험관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남수 LG유플러스 IMC전략담당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입소문에 힘입어 많은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게 됐다”며 “체험관 운영 요청이 쇄도하는 만큼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고객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