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상반기 광주와 전라남도에서 인구 1만 명 넘게 빠져나가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8-21 12:0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상반기 광주광역시에서 1천여 명, 전라남도에서 1만 명 가까운 인구가 순유출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은 21일 광주와 전라남도 지역의 인구이동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상반기 광주와 전라남도에서 인구 1만 명 넘게 빠져나가
▲ 호남지방통계청은 상반기 광주광역시에서 1001명, 전라남도에서 9799명이 순유출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상반기 광주에서 1001명, 전라남도에서 9799명이 순유출됐다.

광주지역 순유출 인구를 연령대별로 보면 10대 719명, 20대 823명이다. 30대와 40대는 각각 337명, 185명 순유입됐다.

광주시 5개 자치구 가운데 북구는 3727명, 서구는 2263명이 순유출됐다. 동구는 1412명, 남구 1645명, 광산구 2094명이 순유입 됐다.

전라남도지역을 연령대로 보면 10대 1038명, 20대 6627명, 30대 1367명 순유출 됐다. 50대와 60대는 497명, 507명 순유입됐다.

전라남도 22개 시군 가운데 광양의 순유출 인구가 520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목포 1429명, 구례 702명, 해남 623명, 화순 484명, 영암 443명 순서로 순유출됐다.

순유입된 곳은 순천 1144명, 나주 843명, 고흥 39명 등이다.

유입된 인구와 유출된 인구를 분석하는 인구이동 동향분석 자료는 지역의 경제, 교육, 일자리 등 지표로도 활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