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장관은 20일 김포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의 연장과 관련해) 아직 검토하고 있다”며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의 연장 여부를 결정할 시한은 24일로 알려져 있다.
강 장관은 21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일 외교장관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출국했다.
강 장관은 한일 외교장관회담 의제를 두고 “수출규제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준비를 하고 간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20일부터 사흘 동안 베이징에서 한중일 외교장관회담과 한일·한중 외교장관회담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