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위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신약 허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에이치엘비 주가 초반 급등,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 신약허가 기대

▲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회장.


16일 오전 10시18분 에이치엘비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3.05%(3700웜) 급등한 3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현재 미국에서 리보세라닙의 신약 허가신청(NDA)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에이치엘비 자회사인 LSKB는 리보세라닙의 신약 허가신청(NDA)을 위한 사전단계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신약허가 사전미팅(pre-NDA미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약 허가 사전미팅은 신약 허가신청을 했을 때 검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유효성, 안전성 결과와 데이터의 통계 분석 방법 등을 논의하는 단계다.

8일에는 리보세라닙의 신약 허가신청을 진행하기 위해 컨설팅전문 로펌 코빙턴과 계약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