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인천~괌 노선 항공편을 늘린다.
에어서울은 10월1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괌 노선의 주간 스케쥴을 증편한다고 16일 밝혔다.
▲ 에어서울이 10월1일부터 인천~괌 노선 항공편을 늘리고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서울> |
에어서울은 기존에 야간편만 운항했던 인천~괌 노선에서 아침 출발 스케줄을 추가해 하루 2편씩 주14회를 운항하기로 했다.
에어서울은 인천~괌 노선을 확대하는 것을 기념해 이날부터 특가 항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천~괌 노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포함) 기준으로 16만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왕복 총액운임 기준으로는 28만73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위탁수하물 개수도 2개(2PC)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특가 항공권 탑승기간은 10월1일부터 26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본 노선 대신 괌 노선에 항공기를 추가 투입해 아침 출발 스케줄을 늘렸다"며 "괌뿐만 아니라 다낭 등 다른 동남아 노선의 아침 출발 스케줄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