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김동녕, 예스24 대표에서 물러나 전문경영인체제 강화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6-22 21:24: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이 예스24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이로써 예스24는 김기호 대표이사 단독체제로 바뀐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22일 김동녕 회장이 예스24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예스24가 김동녕 김기호 대표체제에서 김기호 단독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김동녕, 예스24 대표에서 물러나 전문경영인체제 강화  
▲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한세예스24홀딩스는 한세실업, 예스24 등의 지주회사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예스24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김동녕 회장은 예스24 대표이사만 사임하고 사내이사는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예스24는 22일 보유하고 있던 동아출판 주식 200만주 전량을 모회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예스24는 이번 동아출판 지분 매각으로 261억2200만 원 가량을 현금으로 확보해 신사업을 추진할 물적 토대를 확보했다.

예스24는 “동아출판 지분 매각으로 얻은 자금으로 공연, 디지털 콘텐츠사업, 중고도서 유통사업 등에 더욱 공격적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동아출판과 사업 시너지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한세예스24홀딩스는 동아출판을 자회사로 편입해 지배구조를 더욱 명확히 구축했다.

한세예스24홀딩스 관계자는 “동아출판사가 한세예스24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지배구조가 단순하게 바뀌어 더욱 효율적 사업 운용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