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e스포츠 경기인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을 앞두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 4월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 현장.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1월 리그오브레전드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와 LCK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e스포츠를 활용해 젊은층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2019 우리은행 LCK 서머 결승전은 31일 오후 4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우리은행은 22일까지 결승전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우리은행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되는 프로게이머 인터뷰 영상을 보고 댓글 작성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결승전 관람권 2매(15명)와 리그오브레전드 캐릭터 모형(20명)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도 23일까지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LCK 우리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결승전 관람권 2매(50명)와 리그오브레전드 아이템(300명)을 받을 수 있다.
31일 오후 1시부터는 LCK 체크카드 현장 발급 이벤트, 우리은행 홍보영상 시청 이벤트, 행사 참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증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나 이어폰 등 경품이 주어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한 마케팅 전문업체 자료에 따르면 LCK 후원을 통한 광고효과가 프로축구나 프로야구 등 기존 스포츠 후원효과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라이엇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e스포츠에 매료된 20~30세대를 대상으로 유스(Youth) 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