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마라톤행사를 열고 젊은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벌인다.
하나은행은 가을학기 시작에 맞춰 젊은층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영하나 러닝크루 2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가을학기 시작에 맞춰 젊은 층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영하나 러닝크루 2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
영하나 러닝크루는 고객 참여형 스포츠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이 도심 속을 달리며 함께 달리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나은행은 모두 39명의 구성원을 선발해 8주 동안 트레이너의 체계적 지도를 받도록 한다. 이들은 10km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며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 플로깅(plogging)행사도 벌인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유니폼, 러닝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 활동자 10명에 선정되면 마카오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하나은행 리테일마케팅부 관계자는 "꿈을 위해 도전하는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혜택을 더욱 확대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청춘들이 '행복한 금융'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영하나 러닝크루 2기는 8월22일까지 영하나 웹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