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의 재취업서비스에 힘입어 상반기 산업재해 노동자의 직업 복귀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11일 올해 상반기 산재노동자의 직업 복귀자 수가 3만1573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2만6276명보다 5297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직업 복귀율은 61.58%에서 65.03%로 3.45%포인트 높아졌다.
공단은 산재노동자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1월부터 전국 8개 광역 단위의 재활지원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서비스 제공건수가 7762건으로 2018년 상반기 3414건보다 127% 증가했다.
공단은 현재 8개인 재활지원팀을 늘리고 산재노동자 인턴고용제를 통한 사업주 지원, 산재노동자 취업성공 인센티브 제공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산재노동자의 직업 복귀율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11일 올해 상반기 산재노동자의 직업 복귀자 수가 3만1573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2만6276명보다 5297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 근로복지공단 로고.
같은 기간 직업 복귀율은 61.58%에서 65.03%로 3.45%포인트 높아졌다.
공단은 산재노동자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1월부터 전국 8개 광역 단위의 재활지원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서비스 제공건수가 7762건으로 2018년 상반기 3414건보다 127% 증가했다.
공단은 현재 8개인 재활지원팀을 늘리고 산재노동자 인턴고용제를 통한 사업주 지원, 산재노동자 취업성공 인센티브 제공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산재노동자의 직업 복귀율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