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은 유진산 대표이사가 3466주(0.05%)의 파멥신 주식을 주당 2만8700원에 장내 매입했다고 7일 공시했다. 금액은 약 1억 원 규모다.
▲ 유진산 파멥신 대표이사.
이에 따라 유 대표의 파멥신 지분은 기존 6.77%에서 6.82%로 증가했다.
유 대표는 "최근 한일 갈등과 바이오업계의 불확실성으로 주식시장의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파멥신의 기업가치를 확신하고 있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파멥신의 신약 후보물질인 올린바시맵은 글로벌 최고의 임상기관과 함께 미국 임상2상 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키트루다와 병용투여 임상1b상도 순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멥신 관계자는 "현재 올린바시맵의 미국 임상2상을 진행하는 기관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관이어서 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복잡해 회사가 계획한 일정보다 늦어지고 있다"며 "임상 개시가 지연된 만큼 확실한 임상결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