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를 운영하는 VCNC가 서울개인택시조합을 불공정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VCNC는 6일 타다 프리미엄에 참여한 개인택시 기사들에게 서울개인택시조합이 불이익을 줬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타다의 반격, 서울개인택시조합을 불공정 행위로 공정위에 신고

▲ 택시와 상생모델로 선보인 타다 프리미엄 이미지.


타다 프리미엄은 VCNC가 택시와 상생모델로 선보인 고급택시서비스다.

VCNC는 서울개인택시조합이 타다 프리미엄을 신청한 14명의 개인택시 기사들에게 제명 등 징계를 예고했다고 주장했다.

VCNC는 “서울개인택시조합이 최근 타다 프리미엄에 합류한 개인택시 기사들의 권익을 침해한 데다 생존권까지 위협하는 부당 조치가 이어졌다”며 “기사들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