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9-08-06 16: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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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비상장기업이 거래되는 플랫폼에 다양한 기업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하나금융투자는 6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코스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KEB하나은행, 대전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왼쪽부터)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이준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 정지석 코스콤 사장, 한준성 KEB하나은행 부행장,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정진숙 아미쿠스렉스 사장이 6일 여의도에서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은 비상장기업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시장으로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플랫폼에서 하나금융투자는 비상장기업의 주요정보와 기업분석을 통한 가치평가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기업금융지원 업무도 병행한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시장의 유동성이 상장기업뿐 아니라 비상장기업까지 이동하면서 비상장기업을 향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하나금융투자는 비상장기업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우량한 비상장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