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주가가 3거래일 연속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항암바이러스 ‘펙사벡’의 임상 실패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
6일 오전 10시27분 신라젠 주가는 전날보다 25.63%(5650원) 급락한 1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은 2일과 5일에도 2거래일 연속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신라젠은 2일 미국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로부터 펙사벡의 간암 임상3상을 중단하라는 권고를 받은 뒤 임상중단 결정을 내렸다.
미국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으로부터 임상중단 권고를 받은 뒤 임상을 강행했던 제약바이오기업은 최근 10년 동안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신라젠은 펙사벡의 약효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의 병용임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6일 오전 10시27분 신라젠 주가는 전날보다 25.63%(5650원) 급락한 1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
신라젠은 2일과 5일에도 2거래일 연속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신라젠은 2일 미국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로부터 펙사벡의 간암 임상3상을 중단하라는 권고를 받은 뒤 임상중단 결정을 내렸다.
미국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으로부터 임상중단 권고를 받은 뒤 임상을 강행했던 제약바이오기업은 최근 10년 동안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신라젠은 펙사벡의 약효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의 병용임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