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통합보고서를 통해 5G통신과 플랫폼사업에서 얻은 성과와 계획을 알렸다.
KT는 2018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의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2019 KT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 KT 직원들이 '2019 KT 통합보고서'를 보고 있다. < KT > |
KT는 통합보고서에서 가장 먼저 KT의 기업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5G 글로벌 리더십 선도'와 '플랫폼사업 본격 성장'을 제시했다.
5G 글로벌 리더십 선도부분에서는 5G통신 상용화 이후 KT의 사업성과와 현황, 수상내역 등이 소개됐다.
플랫폼사업 본격 성장부분에는 미디어 플랫폼, 금융거래 플랫폼,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등 KT가 추진하고 있는 플랫폼사업의 성과와 계획이 담겼다.
미래역량기술 혁신, 고객 만족 최우선, 환경 리더십 확보, 인재 육성 및 개발, 전략적 사회공헌, 공급망 경쟁력 강화 등 6가지 분야별 활동 성과와 계획도 소개됐다.
통합보고서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성과를 통합해 공개하는 자료로 KT는 통신업계에서 가장 먼저 2006년부터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통합보고서는 세계적 지속가능 경영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윤종진 부사장은 “2019 KT 통합보고서에는 KT가 혁신적 기술을 통해 인류 공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KT는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