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재팬 한게임부문이 천양현 코코네 회장에게 돌아갔다.

코코네는 NHN재팬 한게임부문(옛 한게임재팬)을 인수해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구체적 인수조건 및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게임 창업멤버 천양현, 코코네 통해 NHN재팬 한게임부문 인수

▲ 천양현 코코네 회장.


천 회장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동창으로 김 의장이 한게임을 세운 뒤 합류했다.

천 회장은 2000년 한게임재팬을 설립했다. 2004년 네이버와 한게임이 합병되면서 NHN재팬 대표를 지냈다.

그 뒤 2008년 디지털콘텐츠기업 코코네를 세웠다. 코코네는 온라인에서 캐릭터를 꾸미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코네는 인수한 부문을 코코네후쿠오카주식회사로 이름을 바꾼다.

코코네는 코코네의 모바일기술과 NHN재팬 한게임부문의 PC온라인게임 자산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