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고낙천 신라면세점 상무,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 김정현 롯데면세점 상무가 30일 공항공사 본사에서 공동 프로모션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
한국공항공사가 신라면세점·롯데면세점과 공항면세점 선불카드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항공사는 3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공항 입점 면세점과 공동 프로모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미애 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과 고낙천 신라면세점 상무, 김정현 롯데면세점 상무가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
공항공사와 공항면세점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고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포공항과 김해공항 롯데면세점은 30일부터, 제주공항 신라면세점은 8월1일부터, 김포공항 신라면세점은 8월15일부터 이벤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또 지방공항에 입점한 중소 면세점 활성화를 위해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추진한다.
대구공항 그랜드면세점, 청주공항 두제면세점, 무안공항 국민면세점, 양양공항 동무면세점 등 이용고객이 대상이다.
이미애 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은 “면세점은 여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상업시설로 공항운영의 중요한 동반자”라며 “이번 공동 프로모션으로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에 더욱 앞장서고 여객 친화적 공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