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가 중국 실적 부진으로 2019년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만도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635억 원, 영업이익 517억8천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6.5% 줄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등으로 중국 자동차 업황 회복이 더딘 데 타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만도는 국내 다음으로 중국에서 높은 매출을 올릴 만큼 중국사업 의존도가 높다.
2018년 매출을 기준으로 만도는 전체 매출의 26.4%를 중국에서 냈다.
최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부문 매출비중을 늘리면서 수익성은 다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만도의 영업이익률은 3.5%로 올해 1분기보다 1.2%포인트 높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만도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635억 원, 영업이익 517억8천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6.5% 줄었다.

▲ 정몽원 만도 대표이사 회장.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등으로 중국 자동차 업황 회복이 더딘 데 타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만도는 국내 다음으로 중국에서 높은 매출을 올릴 만큼 중국사업 의존도가 높다.
2018년 매출을 기준으로 만도는 전체 매출의 26.4%를 중국에서 냈다.
최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부문 매출비중을 늘리면서 수익성은 다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만도의 영업이익률은 3.5%로 올해 1분기보다 1.2%포인트 높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