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공식적으로 선출됐다.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23일 전체회의에서 홍 의원을 신임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홍 신임 위원장은 “합의를 원칙으로 해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원만히 처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거법은 정치개혁특위 논의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것들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여당과 야당 전체 의원들로부터 광범위하게 의견을 수렴해 국민이 동의할 선거제 개혁안을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임 심상정 정의당 대표에서 홍 신임 위원장으로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이 바뀐 것은 6월28일 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당과 야당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당시 여야3당은 정치개혁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민주당과 한국당이 하나씩 나눠 차지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당은 사법개혁특위 위원장으로 유기준 의원을 내정했다. 유 의원은 변호사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내 '친박근혜계'로 분류된다.
김현아 한국당 대변인은 “4선의 오랜 의정 활동으로 경륜을 갖춘 유 의원은 전문성을 통해 검찰과 경찰 수사권 조정 등 사법개혁 현안을 균형 있게 다룰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23일 전체회의에서 홍 의원을 신임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홍 신임 위원장은 “합의를 원칙으로 해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원만히 처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거법은 정치개혁특위 논의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것들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여당과 야당 전체 의원들로부터 광범위하게 의견을 수렴해 국민이 동의할 선거제 개혁안을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임 심상정 정의당 대표에서 홍 신임 위원장으로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이 바뀐 것은 6월28일 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당과 야당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당시 여야3당은 정치개혁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민주당과 한국당이 하나씩 나눠 차지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당은 사법개혁특위 위원장으로 유기준 의원을 내정했다. 유 의원은 변호사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내 '친박근혜계'로 분류된다.
김현아 한국당 대변인은 “4선의 오랜 의정 활동으로 경륜을 갖춘 유 의원은 전문성을 통해 검찰과 경찰 수사권 조정 등 사법개혁 현안을 균형 있게 다룰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