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의 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K’가 개관 8주년을 맞이해 여름문화축제 ‘브리티시페인팅 2019’전을 연다.
스페이스K는 경기 과천 코오롱타워 로비에 위치한 ‘스페이스K_과천’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한 ‘브리티시페인팅 2019’전을 8월23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 코오롱그룹이 8월23일까지 경기 과천 ‘스페이스k_과천’에서 영국 작가들의 트렌디한 회화 작품을 전시하는 여름문화축제을 열고 있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스페이스k_과천을 방문한 작가 에린 롤러(왼쪽)와 린지 불. <코오롱그룹> |
이번 전시회에는 2016년 리버풀 비엔날레협회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한 작가 린지 불의 작품이 전시된다.
린지 불은 무대 뒤 화려한 분장을 한 연기자들의 모습을 통해 소외된 사람들의 내면 심리를 은유적으로 그려내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벤 제이미의 작품들도 관객을 찾아간다. 벤 제이미는 버려진 폐기물에서 받은 영감을 소재로 작품활동을 펼쳐왔는데 2016년 영국 존무어 페인팅 어워드를 수상했다.
전시기간에 관람객이 직접 작품 제작에 참여하는 ‘위페인트’도 진행된다.
코오롱그룹은 1998년부터 매해 여름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메세나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