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고객들에게 호주와 미국 등 해외부동산시장 전망과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12일 부산 벡스코(BEXCO)와 15일 서울 강남 신한아트홀에서 각각 ‘해외부동산 세미나’를 진행했다.
▲ 15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열린 신한은행 '고객 초청 해외부동산 세미나' 모습. <신한은행> |
이번 행사는 ‘미국·호주 부동산시장 소개 및 분석’을 주제로 신한은행 PWM센터(자산관리 특화점포)를 비롯한 영업점에 참여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최근 치러진 호주의 총선 결과에 따라 대출규제 완화 등 호주 부동산시장을 활성화할 정책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 관련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런 흐름에 발맞춰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했던 호주 부동산시장 분석 및 투자 가능한 부동산 정보 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꾸준히 투자수요가 있는 미국 부동산시장 전망 및 투자정보도 고객에게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해외부동산 투자자문기업인 ‘도우지엔’과 손잡고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도우지엔은 20년 동안 국내·외 부동산 컨설팅과 자문서비스를 제공해온 곳으로 신한은행은 도우지엔과 함께 고객들이 해외부동산 투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의 해외부동산 문의가 많아 부산에서도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관심지역을 미리 파악해 한발 앞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해외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