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동남아 1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데스케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의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최근 동남아 1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기업 데스케라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동남아 1위 비즈니스앱 개발사와 손잡아

▲ 동남아 SaaS업체 '데스케라'.


이번 협약으로 데스케라는 네이버의 서버를 통해 동남아지역에 기업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데스케라는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사로 말레이시아에서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으며 확보한 기업고객 수만 2만여개에 이른다.

데스케라 관계자는 “아시아 전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스케라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가운데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임태건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상무는 “데스케라와의 협업은 네이버의 클라우드플랫폼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공적 사례”라며 “신규 서비스 개발과 동남아 서비스 확장에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