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KB금융그룹 계열회사들의 대표이사, 임원 등 200여 명이 5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열린 하반기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금융그룹이 2019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열었다.
KB금융그룹은 5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2019년 하반기 워크숍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KB금융그룹 각 계열회사의 대표이사,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금융업 전망 및 KB에 대한 시장의 기대'라는 주제로 외부 전문가의 특강을 들으며 워크숍을 시작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바이오 인증을 통한 손으로 출금서비스'와 ‘리서치 챗봇' 등을 만들어 낸 직원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상반기 워크숍 때 실시했던 ‘KB다움’ 경영진의 실천다짐을 되새겨보고 리더의 소통에 관한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오후에는 KB금융그룹의 경영방향을 재점검하고 주요현안에 관한 심층토의를 진행했다.
디지털, WM(자산관리), CIB(기업투자금융) 등 11개 분아별 토의를 통해 핵심 이슈를 추진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정하고 전체 경영진들의 피드백 과정을 거쳐 하반기 각 분야별 실행방안들을 최종 확정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의 모든 경영진들이 모여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하반기 KB금융그룹의 핵심 이슈를 공유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도출함으로써 경영진들의 각오를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