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첫 달 이용인원 5만 명, 매출은 55억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7-05 16:0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5월31일 문을 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의 첫 달 매출이 54억9300만 원, 이용인원은 5만455명으로 나타났다.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관세청에서 받은 ‘입국장 면세점 운영현황’ 내용을 공개했다.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첫 달 이용인원 5만 명, 매출은 55억
▲ 여행객들이 5월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처음 문을 연 입국장 면세점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입국장 면세점 첫 달 매출은 모두 54억9300만 원으로 집계돼 하루 평균매출 1억7500만 원을 보였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에스엠면세점의 매출이 39억7300만 원으로 전체 매출의 72%를 차지했다. 제2여객터미널 엔타스듀티프리의 매출은 15억2천만 원으로 전체의 28%였다.

입국장 면세점을 이용한 인원 5만455명 가운데 한국인은 4만8478명(96%), 외국인은 1977명(4%)이었다.

하루 평균 1540명의 여행객이 입국장 면세점을 이용했다. 1인당 평균 구매액은 11만 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판매물품으로는 주류가 31억8500만 원(58%)으로 가장 많이 팔렸고 화장품과 향수가 9억1200만 원(17%), 식품류가 6억7500만 원(12%)으로 나타나 뒤를 이었다.

김 의원은 “앞으로 더 많은 여행객이 입국장 면세점을 이용할 것”이라며 “여름휴가기간이 다가오는 만큼 혼잡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