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이 3일 부산 남구 본사 35층 비전룸에서 진행한 ’2019년 KOSPO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 발대식‘에서 남부발전, 협력중소기업 10곳, 한국생산성본부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
한국남부발전(KOSPO)이 협력 중소기업 생산성을 8%까지 높이기 위해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한국남부발전은 3일 부산 남구 본사 35층 비전룸에서 대동메탈공업 등 협력중소기업 10곳과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2019년 KOSPO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협력중소기업의 생산성을 8% 향상하는 데 목표를 세우고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스마트혁신 등 분야별 맞춤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생산성본부 소속 생산성 및 스마트 혁신 전문지도위원들도 참여해 경영·제조 혁신, 기술 지원, 유통·디자인 특화, 환경·안전 개선, 디지털 혁신기반 구축, 스마트공장 지원, 기타 프로그램 등 7개 분야에 모두 4억 원이 지원된다.
정이성 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협력중소기업 가운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다”며 “협력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가 곧 발전소 자재, 정비, 공사 품질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지원을 통해 협력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상생협력을 통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파트너십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3년 동안 30개 회사를 지원했고 개선율 99.3%, 재무적 효과 7억2천만 원, 매출 증대 13.3% 및 수출 증대 13.9% 등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