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골프존이 가맹사업인 골프존파크의 지역별 대표를 초청해 '상반기 소통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골프존>
골프존은 ‘골프존파크’ 가맹점 지역대표들과 ‘상반기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골프존 관계자는 “가맹점 지역대표들로부터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귀담아듣고 상생협력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소통위원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골프존은 2018년까지 ‘지역대표자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이 간담회를 골프존파크 가맹사업 발전과 활성화를 논의하는 소통위원회로 확대변경했다.
골프존파크 대표 10명과 박강수 골프존 GS사업부 상무, 김민규 골프존 가맹사업부 부장, 각 지역 골프존 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소통위원회에서 다룬 주요안건은 △가맹점 상황에 따른 지원정책 △시장가격 안정화 △퇴로정책 등이다. 골프존은 안건을 면밀히 검토한 뒤 상호 만족할만한 합리적 결과를 내놓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회의를 통해 결정된 내용은 골프존파크 가맹점관리 페이지인 GPM에 공지된다.
골프존은 지난 소통위원회에서 나온 안건 가운데 △경영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자가 처리기술 교육 △팔도 페스티벌 난이도 개선 및 활성화 등은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금연 캠페인 △모바일 예약 취소 알람 기능 추가 등은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가맹점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경상북도 경주지역 대표자 김석원 점주는 “본사와 점주 사이에 상호 소통하며 신뢰를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민규 가맹사업부 부장은 “시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본사와 점주가 적극 소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며 “골프존은 본사와 가맹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계속해서 마련하고 의견들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존의 가맹점사업인 골프존파크는 5월 1천호 점을 달성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