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가 시멘트 수출물량 증가와 판매단가 인상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쌍용양회는 건설 수주 감소로 2분기 내수 시멘트 출하량이 1년 전보다 소폭 줄어들겠지만 수출물량이 늘고 판매단가가 올라 전체 매출은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쌍용양회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168억 원, 영업이익 73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2.2% 늘어나는 것이다.
쌍용양회는 1분기 공사일수 증가로 시멘트 내수 출하량이 6%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건설 수주 감소로 출하량이 1년 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2분기 해외 수출물량이 1년 전보다 30%가량 늘면서 전체 매출 하락을 방어할 것으로 전망됐다.
쌍용상회는 수익성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쌍용양회는 시멘트 판매가격이 지난해보다 오른 상황에서 폐열발전 설비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쌍용양회의 목표주가 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쌍용양회 주가는 25일 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는 “쌍용양회는 다른 건자재업체와 달리 높은 배당매력이 있다”며 쌍용양회를 건자재업종의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
조윤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쌍용양회는 건설 수주 감소로 2분기 내수 시멘트 출하량이 1년 전보다 소폭 줄어들겠지만 수출물량이 늘고 판매단가가 올라 전체 매출은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 홍사승 쌍용양회 대표이사 회장.
쌍용양회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168억 원, 영업이익 73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2.2% 늘어나는 것이다.
쌍용양회는 1분기 공사일수 증가로 시멘트 내수 출하량이 6%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건설 수주 감소로 출하량이 1년 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2분기 해외 수출물량이 1년 전보다 30%가량 늘면서 전체 매출 하락을 방어할 것으로 전망됐다.
쌍용상회는 수익성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쌍용양회는 시멘트 판매가격이 지난해보다 오른 상황에서 폐열발전 설비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쌍용양회의 목표주가 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쌍용양회 주가는 25일 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는 “쌍용양회는 다른 건자재업체와 달리 높은 배당매력이 있다”며 쌍용양회를 건자재업종의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