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수일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오른쪽)과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이 25일 전라북도 익산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본사에서 ‘농식품 지식재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농식품기업에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손잡았다.
NH농협은행은 25일 전라북도 익산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본사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농식품 지식재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식품기업의 기술가치를 평가하면 NH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을 심사할 때 기술가치 평가결과를 활용한다.
NH농협은행은 “사업자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기업의 금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기업은 기술가치 평가를 받은 지식재산권을 담보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송수일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NH농협은행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농식품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