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품질경영 마스터플랜 추진해 연간 1300억 절감 추진

▲ 품질경영 마스터플랜.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품질 결함을 없애 1300억 원을 절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동서발전은 21일 품질경영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모든 구성원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세계 수준의 발전소 운영을 목표로 품질결함에 따른 고장정지를 '제로(0)화'하기 위해 수립됐다.

앞으로 △품질보증체계 강화 △품질역량우위 확보 △신규건설사업 및 신재생 품질관리 강화 △품질혁신활동 내실화의 4대 목표를 세우고 인더스트리 4.0을 접목해 품질 관리업무를 혁신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품질경영 마스터플랜을 추진해 매년 1300억 원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한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다른 회사보다 높은 품질역량을 확보하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품질 우수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