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이 주대환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주 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최고위원회와 긴밀히 협의해 혁신위원 9명을 인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주 의장 선임은 최고위의 만장일치로 이뤄졌다”며 “앞으로 혁신위가 의결한 것은 최고위에서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그동안 혁신위의 인적 구성을 놓고 주 의장을 선호하는 손 대표를 비롯한 당권파와 정병국 의원을 내세운 비당권파 사이의 대립으로 혼란을 겪었다.
주 의장은 옛 민주노동당 정책위의장 출신으로 1979년 부마 항쟁 때 투옥되는 등 1980년대 노동운동에 투신한 재야인사다.
주 의장은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죽산조봉암기념사업회 부회장을 지냈고 2019년 4월부터는 시민단체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주 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최고위원회와 긴밀히 협의해 혁신위원 9명을 인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주대환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
손 대표는 “주 의장 선임은 최고위의 만장일치로 이뤄졌다”며 “앞으로 혁신위가 의결한 것은 최고위에서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그동안 혁신위의 인적 구성을 놓고 주 의장을 선호하는 손 대표를 비롯한 당권파와 정병국 의원을 내세운 비당권파 사이의 대립으로 혼란을 겪었다.
주 의장은 옛 민주노동당 정책위의장 출신으로 1979년 부마 항쟁 때 투옥되는 등 1980년대 노동운동에 투신한 재야인사다.
주 의장은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죽산조봉암기념사업회 부회장을 지냈고 2019년 4월부터는 시민단체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