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13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2019년 제1차 'DGB CEO포럼'에서 지역기관단체장 및 지역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함께 특별강연을 듣고 있다. < DGB금융지주> |
DGB금융그룹이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지역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성장전략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DGB금융지주는 13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2019년 제1차 ‘DGB CEO포럼’을 열었다.
‘DGB CEO포럼’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사로 이날 지역기관단체장 및 지역 기업 최고경영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조찬모임, 특별강연 등이 진행됐는데 특별강연 시간에는 신동엽 연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21세기형 중소기업의 신성장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 교수는 최근 경제상황을 저성장이 장기적으로 고착화 되는 글로벌 위기로 진단하고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중소기업 경영혁신방안을 제시했다.
DGB금융그룹은 대구를 비롯해 구미, 포항, 김천 등에서 ‘DGB CEO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DGB CEO포럼’이 지역기업 최고경영자에게 새로운 경영정보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필요로 하는 경영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지역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