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민갑룡 경찰청장, 민민홍 인천광광공사 사장이 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광역시>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국제치안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찰청, 인천관광공사와 힘을 모은다.
박 시장은 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민갑룡 경찰청장,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과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 처음 열리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인천광역시와 경찰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해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박 시장은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인천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치안전문 전시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등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치안산업 전문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세계적으로 확대 성장하고 있는 치안산업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첨단 치안의 트렌드와 제품을 파악하고 글로벌 치안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을 육성할 계획도 세웠다.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치안산업 제품전시를 비롯해 △수출상담회 △국제씨에스아이(CSI)콘퍼런스 △치안과학기술연구포럼 △사이버안전학술세미나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학회세미나 등 첨단기술 콘퍼런스 등이다.
치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치안 안전의식 저변 확대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체험행사도 마련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