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후쿠오카 공항과 호텔 사이에 수하물을 운송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종합여행사 NHN여행박사와 제휴를 맺고 후쿠오카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후쿠오카 공항에서 숙소, 숙소에서 공항으로 여행객의 수하물을 배송해주는 ‘두고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 에어부산이 후쿠오카 공항과 호텔 사이에 수하물을 운송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
서비스 이용금액은 24인치 캐리어 기준 500엔(약 5천 원)이다.
12일부터 25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예약한 고객은 30% 할인된 금액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에서 숙소로 수하물 배송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일 2일 전까지 인터넷을 통해 예약과 결제를 마쳐야 한다.
이후 후쿠오카 공항 1층에 위치한 여행박사 카운터에 수하물을 맡기면 된다.
수하물 개당 무게 제한은 20kg이며 지퍼가 없는 짐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서비스 이용방법과 자세한 안내사항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