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1조5천억 원 규모의 영국 템스강 터널공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건설 컨소시엄은 최근 영국 런던교통공사가 발주한 ‘실버타운 터널(Silvertown Tunnel)’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SK건설 관계자는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돼 현재 발주처와 구체적 협의를 진행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런던 템스강 지하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1.4㎞ 길이의 터널 등을 만드는 공사로 사업비는 1조5천억 원에 이른다.
SK건설이 영국 건설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의 투자를 비롯해 EPC(설계·조달·시공) 전 부문에 참여한다.
SK건설은 영국 자산운용사 애버딘스탠더드인베스트먼트, 네덜란드 건설업체 밤(BAM)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건설 컨소시엄은 최근 영국 런던교통공사가 발주한 ‘실버타운 터널(Silvertown Tunnel)’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 사장.
SK건설 관계자는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돼 현재 발주처와 구체적 협의를 진행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런던 템스강 지하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1.4㎞ 길이의 터널 등을 만드는 공사로 사업비는 1조5천억 원에 이른다.
SK건설이 영국 건설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의 투자를 비롯해 EPC(설계·조달·시공) 전 부문에 참여한다.
SK건설은 영국 자산운용사 애버딘스탠더드인베스트먼트, 네덜란드 건설업체 밤(BAM)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