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권기선 재경구매부문장 상무를 임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5월28일 장병우 전 대표이사 사장이 작고함에 따라 후임으로 권기선 상무를 임시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임시 대표에 권기선, 현 재경구매부문장 상무

▲ 권기선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권기선 상무는 1967년 9월 출생으로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상무보를 거쳤다.

현재 현대엘리베이터 등기임원에 올라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현대엘리베이터는 그동안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돼왔지만 회사를 대표하는 데 제약이 있어 이사회 임원 가운데 임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하고 임시 주주총회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