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19-06-05 15: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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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국내 디지털기업의 싱가포르 및 아세안 진출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씨티은행은 4일 서울 강남구 구글캠퍼스에서 디지털기업 고객의 전략, 기획, 재무를 관리하는 책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디지털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 윌리엄 스탠튼 한국씨티은행 커머셜사업본부장이 4일 서울 강남구 구글캠퍼스에서 한국씨티은행 개최로 열린 '싱가포르 디지털 데이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입 웨이 키앗 (Yip Wei Kiat) 주한 싱가포르 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소속의 아센다스(Ascendas), 싱가포르 컨설팅회사 리킴얼라이언스(LEE Kim Alliance), 싱가포르 법무법인 운앤바줄(Oon & Bazul LLP) 등 다양한 외부기관이 싱가포르 디지털데이 세미나에 연설자로 참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한국 디지털기업 고객들에게 싱가포르 및 아세안 디지털시장과 관련된 기본정보와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방안 등을 소개했다.
해외진출에 필요한 현지 규제, 세금, 법규 등에 관한 정보와 비즈니스 동반자로서 한국씨티은행의 역할 등도 알렸다.
윌리엄 스탠튼 한국씨티은행 커머셜사업본부장은 “한국씨티은행은 세계적으로 100여 개의 국가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디지털기업 고객의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라며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고객에게 싱가포르의 세금제도 및 기업 설립 등과 관련한 최신 내용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알리는 자리를 마련해 고객유대를 강화하고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