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가 4일 강원도 춘천시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와 빅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손잡았다.
한화손해보험은 4일 강원도 춘천시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더존비즈온과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회계프로그램과 전자세금계산서 등 기업정보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박 사장은 “한화손해보험은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편리하고 똑똑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과 더존비즈온은 업무협약에 따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인사, 회계, 총무팀 담당자가 사용하는 ‘위하고(WEHAGO)’ 플랫폼을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임직원과 기업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한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중소기업 맞춤형 상품을 통해 보험가입부터 계약관리, 보험금 청구 등 회사 관리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과 더존비즈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3월부터 데이터에 기반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