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스마일페이에 토스 결제가 연동됐다고 4일 밝혔다.
▲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에 토스 결제가 연동됐다고 4일 밝혔다.
토스 사용자는 스마일페이에 ‘토스머니’를 한 번만 등록하면 G마켓, 옥션, G9 등 세 개의 통신중개사업자(오픈마켓)에서 토스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머니는 토스에 등록한 일반 은행 계좌(충전 계좌)에서 실시간 충전이 가능한 포인트형 결제수단이다.
토스 결제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사람들은 G마켓과 옥션에 한해 결제금액의 2.3%를 스마일페이의 포인트인 ‘스마일캐시’로 적립할 수 있다.
토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보유하고 있는 토스머니를 스마일캐시로 바꿔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일캐시는 G마켓, 옥션, G9 등 오픈마켓뿐만 아니라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토스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7월31일까지 토스앱에서 토스머니를 스마일캐시로 전환하는 사람에게 2%의 스마일캐시를 추가로 자동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토스머니의 스마일캐시 전환은 토스앱의 ‘상품권·캐시 전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는 “스마일페이에 토스 간편결제서비스를 연동하게 돼 보다 많은 고객들이 G마켓, 옥션, G9 등에서 쉽고 간편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가맹점에서 토스의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