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6월부터 부산~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을 임시로 증편해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6월부터 10월까지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4회로 증편해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 에어부산이 6월부터 10월까지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임시로 증편해 운항한다. |
이번 증편에 따라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기존에 화·금·일요일 운항에서 화·수·금·일요일 운항으로 변경된다.
에어부산은 이번 임시증편이 여름 성수기 좌석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2018년 여름 성수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평균 탑승률은 90% 수준이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비행하는 항공기는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7시30분에 출발해 오전 11시40분에 도착한다. 울란바토르에서는 오후 1시 정각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6시35분에 도착한다. 모든 시간표는 현지시각 기준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7,8월 울란바토르 노선 좌석난은 이번 증편과 항공기 좌석 확대로 호전될 것”이라며 “이번 증편을 활용해 올 여름 휴가는 드넓은 초원의 나라 몽골로 떠날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