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오른쪽)과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 숲 이사장(왼쪽)이 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금융 생명의 숲' 조성사업 기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환경의 날을 맞아 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금융 생명의 숲'을 조성하기 위한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 회장과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 숲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금융 생명의 숲 조성사업은 강원도 고성의 산불 피해지역인 인흥초등학교에 숲을 조성해 산불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구하고 아이들이 푸른 자연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우리금융그룹, 사단법인 생명의 숲, 학교 구성원은 지역 향토수종과 산불 피해 저감수종을 중심으로 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리금융 생명의 숲 조성작업은 11월에 끝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산불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