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자산운용이 3일부터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를 KB국민은행을 통해 판매한다. |
KB자산운용이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를 출시했다.
KB자산운용은 3일부터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를 KB국민은행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는 아시아지역 신용등급 BBB 이상의 달러표시 우량회사채에 주로 투자하며 일부 하이일드채권에도 선별 투자한다. 하이일드 채권은 고위험·고수익을 노리는 채권을 말한다.
투자대상 회사채 발행기업은 글로벌시장을 이끄는 아시아기업, 건전한 재무제표의 우량기업들로 구성된다.
현재 국가별 투자비중은 중국(31.3%), 인도네시아(19.8%), 인도(12.1%), 호주(10.4%) 등이며 섹터별로는 회사채(68%), 금융채(19%) 등을 담는다. 글로벌 아시아 회사채 대표지수인 JP모건 아시아 신용지수(JACI)와 비교해 중국 비중을 크게 낮췄다.
납입금액의 0.7%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675%)과 0.3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490%, 온라인 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105%)과 C-E형(연보수 0.705%, 온라인 전용) 가운데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김영성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상무는 “높은 금리를 제공하면서도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견고한 아시아 달러표시 회사채는 저금리환경에서 중요한 투자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