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6-03 12:06: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퇴직연금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춘다.

미래에셋대우는 확정급여형(DB)의 기본 수수료율을 낮추고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DC)의 장기할인율을 높이는 등으로 퇴직연금의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
▲ 미래에셋대우 기업로고.

퇴직연금 시장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지속적 수익률을 바탕으로 자산 증가가 이뤄지고 고객 신뢰가 전제돼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미래에셋대우는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50억 원 미만부터 3천억 원 이상까지 금액구간을 10개로 구분해 수수료율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적립금 규모에 따라 금액 구간별 수수료율을 순차적으로 적용함으로써 100억 원 미만의 수수료율 인하폭을 상대적으로 확대해 모든 법인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퇴직연금 장기가입자를 위한 장기할인율도 최대 5%포인트 높인다.

가입기간에 따른 기본 수수료 할인율은 2~4년차 10%, 5~10년차 12%, 11년차 이상 15%로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에 모두 적용된다.

김기영 미래에셋대우 연금컨설팅본부장은 “퇴직연금은 장기간 지속된 저금리 환경과 원리금 보장상품 위주의 자산운용으로 수익률이 1%대에 머무르고 있다”며 “이번 수수료 인하를 통해 비용을 최소화해 수익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