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28일까지 미국 달러화 정기예금에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 한국씨티은행은 28일까지 미국 달러화 정기예금에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대상은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을 통해 미국 달러화 정기예금을 100달러 이상의 금액으로 새로 개설한 사람이다.
계좌를 개설한 사람은 3개월, 6개월, 12개월 가운데 만기를 선택하고 연 2.35%(세전)의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한국씨티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하면 최소 1만 달러 이상의 금액으로 가입하거나 미국 달러화가 아닌 통화에서 환전해 가입해야 특별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벤트 예금 가입을 위해 원화를 미국 달러화로 환전할 때 고객등급에 따라 최고 90%의 환전수수료 우대도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등을 위한 단순 환전뿐만 아니라 통화 분산 차원에서 외화 보유에 관심을 보이는 금융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 기간에 많은 고객들이 외화 정기예금의 특별한 금리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