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도농협동희망포럼 전국대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여성단체 및 소비자단체 지도자들과 함께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활성화에 힘쓴다.
농협중앙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19 도농협동희망포럼 전국대회’를 열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여성단체 및 소비자단체 지도자 6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김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여성단체 및 소비자단체 리더들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 생산자가 함께 도농협동정신으로 도농교류를 활성화해 농가소득 5천만 원의 꿈을 조기에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여성 및 소비자 단체 지도자와 함께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전파하고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넓히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참석자를 대표해 도농협동 농촌사랑 실천 다짐문에 서명했다.
참석자들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와 국산농산물 애용 실천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쳐 농촌사랑 실천과 국가경제발전 견인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아름다운 농촌 가꾸기 등에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과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회원이 생산한 가공식품을 홍보하는 전시관도 마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