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9-05-28 16: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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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가 디지털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을 ‘디지털 패셔니스타’ 2기를 뽑아 활동을 시작했다.
DGB금융지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디지털 패셔니스타(DIGITAL FASHIONISTA)’를 선발해 다양한 디지털 선도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 DGB금융그룹의 '디지털 패셔니스타' 활동 모습. < DGB금융지주>
‘디지털 패셔니스타’는 그룹의 디지털 홍보, 계열사끼리 디지털문화 공유 등을 추진하기 위해 꾸려진 모임으로 디지털기술 및 트렌드를 배우고 새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역할 등을 맡는다.
DGB금융지주는 그룹의 모든 계열사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계열사 직원 20명을 제2기 ‘디지털 패셔니스타’로 선발했다.
이들은 올해 그룹이 주최하는 핀테크 경진대회 및 디지털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핀테크 선도기업 견학, 계열사 모바일앱 활용팁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 제작 등의 활동도 펼친다.
지난해에 활동한 1기 멤버들은 디지털과 연계한 상품·서비스 제안, DGB금융그룹 플랫폼 및 핀테크 경진대회 참가, 네이버의 본사인 ‘그린팩토리’ 방문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황병욱 DGB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 전무는 “바쁜 업무에 참여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임직원들이 ‘디지털 패셔니스타’ 활동을 통해 디지털 컨퍼런스 등에 참석해 직접 최신 트렌드를 경험하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이렇게 얻은 지식을 내부 임직원들과 나누고 계열사끼리 활발하게 의논해 디지털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