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27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혁신스타트업 기술역량 제고 및 우수기술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기술혁신형 스타트업 금융 지원과 기술자문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신용보증기금은 27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혁신스타트업 기술역량 제고 및 우수기술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윤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술혁신형 스타트업이 더욱 쉽게 금융 지원과 기술자문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경제 주역으로 성장할 진흙 속 숨은 진주 같은 스타트업을 선별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형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데 뜻을 모았다.
신용보증기금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의 금융지원 노하우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기술인프라를 연계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추천한 우수기술 보유기업을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를 통해 지원한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창업기업 발굴, 액셀러레이팅(초기 성장지원), 금융 지원, 성장 지원 등 4단계로 꾸려진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추천기업에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전문 연구인력, 연구장비, 기술자문을 지원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정부출연연구기관 25곳을 육성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신용보증기금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우수기술 이전 및 사업화도 협력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