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이 강원테크노파크 수소탱크 폭발사고 발생 다음 날인 24일 사고 현장을 찾아 보고를 받고있다. <연합뉴스>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강릉 수소탱크 폭발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윤모 장관은 24일 수소탱크 폭발사고가 일어난 강릉 강원테크노파크 현장을 찾아 “무엇보다 어떤 원인으로 이런 사고가 발생했는지 정확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안타깝게도 이번 사고는 새로운 연구개발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며 “관련 기관들이 잘 협조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대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장시택 강릉시 부시장은 사고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외부의 충격은 없었으며 압력으로 수소탱크가 폭발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추정했다.
장 부시장은 “사고원인 조사와 함께 인근 민가나 기업의 피해를 파악해 조치하겠다”며 “사상자와 관련한 보상문제나 장례도 지원하고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